
통로 이현아 선생님
16년 차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사과정 중이며, 초등 교육 멘토로서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는 교육 콘텐츠를 나누고 있다.
학교 독서 교육 분야 교육부 장관상과 제5회 미래 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EBS <미래 교육 플러스>, <교육 현장 속으로> 등에 출연해 독서 교육 방법을 소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집필했고, 아이스크림연수원의 <현아샘의 교실을 살리는 감정 수업>을 비롯한 여러 베스트 강좌를 통해 5만 명이 넘는 교원 수강자와 만났다.
어린이의 말과 삶을 오랫동안 기록하며 학생, 교사, 양육자의 마음에 힘을 주는 통로의 역할을 해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향한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감정을 안아 주는 말』, 『어린이 마음 약국』 등이 있으며,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 『반반이』 등 50권 이상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tongro.leehyeona
집필 및 강연 문의
집필 도서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한빛에듀, 2025)
16년 차 초등 교사의 경험과 연구가 집약된
친구 관계 사용 설명서
오랫동안 교실의 ‘마음 약사’로 아이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 온 이현아 선생님은 오늘날 어린이에게 가장 절실하고 뼈아픈 고민이 ‘친구 관계의 어려움’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은 친구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내 마음과 친구 관계를 둘 다 지키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16년 차 초등 교사인 이현아 선생님이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꼭 알아야 할 또래 갈등 상황을 열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상황마다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담았습니다.
감정을 안아 주는 말
(한빛에듀, 2024)
마음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감정 코칭 말하기 연습
『감정을 안아 주는 말』은 감정 코칭 도구인 〈어린이를 위한 무드미터〉를 토대로, 마음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말하기 연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불안이 엄습해 와서 어쩔 줄 모를 때,
갑자기 분노가 치솟아 오를 때,
내가 나 자신을 꼭 안아 줄 수 있는 감정 언어가
내면에 든든하게 확보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껴안을 수 있도록,
영양가 풍부한 감정 언어를 선물해 주세요.
어린이를 위한 무드미터 포스터
무드미터는 감정들을 가로축의 '쾌적한 정도'와 세로축의 '에너지 상태'를 기준으로 해서, 4가지 색깔 스펙트럼으로 나눕니다.
전체적인 감정의 분포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영역별로 비슷한 감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무드미터를 통해서 지금 내 감정의 색깔과 위치를 살펴보면, 마치 지도를 손에 쥔 것처럼 감정을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일상 중 많이 경험하는 감정 36가지 엄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정 단어로 구성
-가로축과 세로축 구체적이고 명료한 기준 명시
-감정별 생생한 표정 제시
어린이 마음 약국
(창비교육, 2023)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책 처방전
"고민에 딱 맞춘 마음 약을 처방합니다!"
7년 동안 교실 속 마음 약사로 활동하며 교실 우체통을 만들어 어린이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 약 편지와 그림책을 처방한 기록을 한 권의 책에 펴냈습니다.
책 속에는 '마음 건강 문진표'와 함께 열등감, 무기력, 부모 이혼, 말 상처 등 18가지 고민 키워드에 맞는 마음 약 편지를 담았습니다.
그림책 한 권의 힘
(카시오페아, 2020)
그림책 감상부터 창작까지 '창작 선순환 독서교육'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의 모든 것
교실에서 아이들과 200여 권 이상의 그림책을 창작하면서 쌓인 수업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책입니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안의 목소리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하여 한 권의 그림책으로 창작해내는 과정을 통해 어엿한 ‘어린이작가’로 거듭납니다.
번역 도서
기획 도서
기린의 날개(봄개울, 2021)
교실에서 피어난 어린이 작가의 글과
새로운 감성으로 바라본 어른 작가의 그림이 빚어 낸
꿈과 희망의 이야기
이 책의 기획자인 이현아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오랫동안 그림책 창작 수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6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심예빈 학생은 이현아 선생님이 지도하는 그림책 수업에서 처음으로 『기린의 날개』를 쓰고 그렸습니다.
자신의 현실에서 출발한 어린이 글에 이갑규 작가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져 꿈을 좇는 존재에 대한 희망의 그림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어둠 그리고 우주(찰리북, 2020)
창작하는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그려 낸
내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기 위한 자아 찾기 여행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교육미술관 통로’를 운영하는 이현아 선생님이 ‘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발굴한 작품 『어둠, 그리고 우주』가 찰리북에서 출간됐습니다.
깜깜한 ‘어둠’에 자신을 투영하여 자의식에 눈을 떠 가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저자인 신현서 학생이 초등학교 6학년 수업 중에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토대로 탄생했습니다.
정식 책으로 출간되기 전, 대한민국 대표 교육 사이트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30차시 직무 연수 강좌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을 통해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연수 회 차가 거듭할수록 책 출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만큼 이 작품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